통(通)하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곳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3개 공구 직원들 간에 업무적 네트워크 유기화가 이뤄지는 현장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제일을 추구하는 현장입니다.” 직원들 사이에 자랑이 쏟아지는 이 곳은 537: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자랑할 만큼 대전 시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그린 네트워크, 그리고 대전의 프리미엄 중심지. 자랑거리는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기로 소문이 자자한 현장. 바로 이곳이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이다.

Well_Communication 현장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은 확실히 톡톡 튀는 현장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계룡건설 소통을 위한 ‘웰컴 프로젝트’의 일환인 ‘웰컴데이’이다. 웰컴데이는 매달 4주차 금요일,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직원들 간의 소통을 장려하는 특별한 날이다. 본사의 경우 확정적인 타임라인이 있으니 점심시간 30분 연장을 수월하게 진행하지만, 현장은 그 특성상 상황에 맞춰 월 1회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한 일정을 자율적으로 맡길 경우, 정기적인 실행은 어려운 법. 하지만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은 확신에 찬 결단과 망설임 없는 실행으로 현장 웰컴데이라는 어려움을 톡톡하게 깼다. 바로 현장 직원 간의 족구대회이다.

“여기가 대형 현장이다 보니까 직원들이 많아요. 직원들이 많다보니 젊은 친구들도 많고요. 어떻게 보면 자식뻘 되는 직원들도 있다 보니, 업무를 진행할 때 서로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다들 한데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거죠. ‘뭔가 같이 해볼 수 있는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족구대회를 한 번 해보자 싶었던 거예요. 팀별로 조를 짜서 진행했는데, 경기를 하다 보니 서로 실수도 하고, 그럼 한바탕 웃기도 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친숙해지더라고요. 다가가야 소통도 하는 거잖아요. 한 걸음 다가가는 게 어려운 건데, 그 한 걸음을 쉽게 나갈 수 있다는 면에서 참 좋은 것 같아요.”
_한규학 소장

지난 6월 12일, 6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에서 치러진 족구대회의 개막전은 계룡건설 직원은 물론, 발주처인 대전도시공사 직원들도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많은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현장인 만큼, 소통의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보다 즐겁고, 보다 일하고 싶은 현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게임은 구슬땀을 흘리며 공을 차고, 시종일관 즐거운 목소리로 응원하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한 걸음 더 가까이 서게 만들었다. 말 그대로 많은 것들이 통(通)해가는 시간이었다.

“막내 직원부터 현장소장님까지 직급과 직책을 막론하고 함께 땀 흘리고, 맛있는 간식들도 먹을 수 있었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_전기 김기연 사원

“족구대회 덕분에 성격을 잘 모르던 동료와 선후배의 새로운 면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_안전 조정아 사원

한규학 소장은 다음 웰컴데이는 현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요즘에는 휴양시설도 많아졌으니,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찾아서 행사를 진행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것이 그의 생각.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는 모습을 본 이후, 더 끈끈한 유대를 위해, 더 단단한 친목을 위해 웰컴데이의 적극 활용을 고민하고 있으니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의 다음 웰컴데이 역시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좋은 현장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에는 특별한 자랑거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2019년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홍보 광고 촬영을 진행한 곳이라는 점이다.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좋은 일터가 기본임을 역설하는 대전시 일자리 경제국이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노사 상생 좋은 일터 조성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불과 15개 기업. 거기에 계룡건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8월 1일 오후 4시, 갑천지구 3BL 분양아파트 현장에서는 2019년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의 홍보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습들이 낯설고 신기했어요. TV에서 방영된 현장과 동료들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자랑스러웠습니다.”_전기 김기연 사원

훤칠한 키와 남다른 말주변을 자랑하는 유병용 주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촬영은 현장에서의 단체 촬영과 현장 내부 촬영으로 이어지며 진행되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어색하고 쑥스러워 여러 번 NG를 내었지만 높은 집중력으로 멋있는 영상도 담아냈다.

“저희는 업무적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엔지니어적 사고방식으로 현장업무의 매뉴얼을 작성해두었습니다. 덕분에 소통도,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_공사 양재준 차장

Talk Talk! 튀는 소통의 현장

공사 양재준 차장

저희는 직급과 무관하게 편안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화목한 현장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함께 희로애락을 나눠왔고, 앞으로 나눠갈 저희는 남이 아닌, 항상 함께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에게 동료는 우리입니다.

공사 이용주 과장

현장이 커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배려해 왔기에 이렇게 소통이 잘되는 현장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동료는 또 다른 가족입니다.

안전 김다예 사원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준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힘든 날은 함께 견뎠고, 즐거운 날에는 함께 웃었습니다. 제게 동료는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전기 김기연 사원

처음 현장에 왔을 때, 다들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일하다 보면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게 돼요.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사람들. 그래서 저에게 동료란 친구와 같아요.

안전 조정아 사원

저희 현장은 아침체조시간에 TBM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주의사항 등을 전달합니다. 덕분에 소통이 잘 되는 원활한 현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에너지를 충전해주고,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동료들은 제게 에너지 드링크에요. 후에 준공을 마치고 나서도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 멤버, 리 멤버.

여기가 청약율 537:1 정도로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는 현장이에요. 대전 시민이 관심을 많이 갖는 곳이죠. 현재 대전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아파트가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호수공원 예정지와도 가까운 데다, 갑천 조망까지 누릴 수 있어 누가 봐도 좋은 명품 아파트가 될 거예요.

과정에 충실하자.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과정에 의지와 열정을 쏟아 부었으면 해요. 과정에 충실히 개입하지 않으면 내용을 모르고, 맥락을 파악할 수 없어요. 조직에서 함께 업무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한데, 관심을 갖지 않고, 내용을 모른다면 소통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계속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축이라는 것이 짓고 나면 끝나는 게 아니에요. 다 짓고 나서도 입주자 점검이나, 기타 여러 점검들이 많습니다. 그때, 마지막에 ‘아파트 참 잘 지어졌다’, ‘좋은 품질의, 좋은 아파트를 지어줘서 고맙다’ 그런 말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현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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