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낭만이 가득한
내 생의 최고의 여행

TRAVEL – 러시아

아름다운 색채와 예술, 그리고 동서양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나라, 러시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서양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로 손꼽히고있다. 수도인 모스크바, 러시아의 베니스로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지가 가득하다. 2017년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0만 6,000명에 이른다. 이렇듯 여행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러시아의 매력은 무엇일까. 겨울의 아름다움을 배로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나라 ‘러시아’로 떠나보자.

러시아가 궁금하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나라로, 유라시아 대륙 북부와 발트해 연안으로부터 태평양까지 동서로 뻗어 있으며 10개 이상의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러시아는 광활한 국토를 보유한 만큼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가 나타난다. 북에서 남으로 갈수록 한대기후, 냉대기후, 건조기후를 차례로 보이며, 이 밖에도 툰드라기후, 삼림기후, 반사막기후 등 거의 모든 자연적 기후가 존재하는 곳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였다. 하지만 최근 몇몇 예능에 러시아의 관광지가 등장하면서 급부상 하고 있다. 인기 있는 관광지로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등 주요 도시가 있으며, 이외에도 겨울의 낭만을 최대치로 만끽할 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있다.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9,900㎞의 노선은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하바롭스크

하바롭스크는 극동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1905년 시베리아 철도가 건설된 후 급성장하여, 아직까지 경제·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하바롭스크의 날씨는 한란의 차가 큰 대륙성기후를 띄고 있으며, 한여름에는 섭씨 18~32℃, 한겨울에는 –18~–32℃를 오간다. 드물게 –40℃ 가까이 내려갈 때도 있다.

국내에서 하바롭스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세 시간. 멀지 않은 곳에서 천혜의 자연과 유럽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다. 하바롭스크의 중심가에는 밤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레닌 광장, 갖가지 얼음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디나모 공원, 하바롭스크 지역의 자연사와 역사가 담겨있는 향토 박물관, 극동미술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도시를 대표하는 교회 건축물이자 극동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성당인 하바롭스크 성모 승천 대성당과 아무르 강이 보이는 언덕 위에 지어진 러시아 동방 정교회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하바롭스크, 계룡건설의 브랜드를 입다

계룡건설은 지난 200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하바롭스크의 진출을 확정지은 뒤, 지난 2010년과 2014년 하바롭스크 리슈빌 1, 2차를 차례대로 완공했다. 리슈빌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3층, 2개 동, 총 214세대 규모로 오피스와 주거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리슈빌 2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 2개 동, 총 294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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