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 공간

충북혁신 B-2BL 아파트건설공사 6공구

혁신도시 사업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더불어 대학, 연구소,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혁신거점도시, 특성화도시, 녹색도시, 교육·문화도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축되며, 각 지역은 시도별 지역산업과 연계해 도시별 테마를 설정한다. 현재 진천군과 음성군 일대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시대를 선도하는 충북 혁신도시 구축이 한창이다. 이에 발맞춰 KR산업은 충북 혁신도시 내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충북혁신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층간소음 없는 편안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다

충북 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을 하나로 묶어 IT와 BT산업의 테크노폴리스를 구현한 곳이다. 정보통신과 인력개발, 과학기술 관련 등 총 11개 기관이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며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와 같은 입주민 주거 시설이 구축되며 생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KR산업이 건설하는 혁신아파트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맞닿아 있는 곳에 자리한다. 두 군이 여전히 충북 혁신도시 형성을 위한 통합과정에 놓여 있는 가운데, KR산업은 두 지역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 현장의 경우 도시의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진 환경에서 공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건설 사업을 시작하려면 아무래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몇 배로 많아지지만, 이곳은 이미 도로가 형성되어 있고 다른 공기업이 들어와 있어 아파트 건립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착공에 들어간 충북 혁신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90%로, 오는 9월 1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미 충북 혁신도시 전체에 기반시설이 갖춰진 상태이기에 빠르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김상규 소장은 좋은 공사 환경에 힘입어 충북 혁신아파트 건립에 더욱 완벽을 기하려 노력한다.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층간 소음이다. 층간 소음을 줄여 입주민이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

“요즘 건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기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작업이 직원들의 손을 거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파트 층간소음은 입주민들의 가장 큰 화두로 자리하고 있어 건설 과정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죠. 공정 과정에서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재나 공법, 품질 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끈끈한 관계 속에 피어오른 책임감

충북 혁신아파트 6공구 건설 현장을 이끌어 가는 김상규 소장은 자신을 부드럽지만 깐깐한 소장이라 표현한다. 건설은 안전과 직결된 일이기 때문에 업무에 임할 때 만큼은 누구보다도 철두철미한 태도로 일한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에 모여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순 있지만, 현장 안에서만큼은 프로 정신으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KR산업의 완벽한 아파트를 건설하는 손과 발입니다.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면 잠깐의 방심이 큰 실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충북 혁신아파트 건설 현장의 직원 대부분은 숙소 생활을 한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직원들도 서로 가까워졌다. 지금은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

“함께 숙소에서 지내며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가족보다도 직원들 얼굴을 더 많이 보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가족 그 이상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축 현장에서 일을 위해 만났지만, 분명 운명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상규 소장은 직원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만들어 온 끈끈한 관계를 원동력을 삼아, 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순간까지 현장에 전심을 보태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직원들이 얻는 만족감은 입주민들의 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상규 소장은 입주민의 “이집 정말 잘 지었다”라는 말이 아파트 건설에 힘써온 모든 직원의 자부심과 같다고 말한다.

“그동안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줬기 때문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사업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너무 잘해왔기에 그 이상의 바람은 욕심이죠. 지금처럼 아무 사고 없이 구성원 모두가 서로 합을 맞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더불어 기술적 측면도 꾸준히 보강해 입주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잠시 일상을 떠나
기분전환하기 좋은 그곳!

충북혁신 B-2BL 현장 직원이 추천하는 화창한 날,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

제주도

(공무팀 김현재 팀장)

작년에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갔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도 아름답고, 놀 거리도 많아 정말 알찬 여행이었죠. 무엇보다 가족모두와 함께 떠났기에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제주도는 어느 계절이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아무래도 더운 여름날 에메랄드 빛 바닷가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진천 농다리

(관리팀 박성규 팀장)

농다리는 진천군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농다리 주변에는 조경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농다리를 방문한 이후, 저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좋아해 종종 찾는 곳입니다.

청주 무심천 길

(건축공사팀 구자학 사원)

저와 여자 친구 모두 청주가 고향입니다. 청주 무심천 길은 여자 친구가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에요. 햇살 좋은 날이면 여자 친구와 함께 무심천 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곤하죠. 화창한 날, 연인과 함께 손잡고 무심천 길을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도 먹으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 한강공원

(건축공사팀 김기철 주임)

저는 여름이면 친구들과 서울 한강공원을 찾곤 합니다. 양 손 가득 치킨과 맥주를 사 들고 한강 공원에 앉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일하면서 그때가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더운 여름, 한강 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강바람 솔솔 부는 공원 잔디밭에 앉아, 소중한 사람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상주 북천교

(건축공사팀 김우진 사원)

저는 강아지를 유난히 좋아해 고향 집을 방문하는 날이면 꼭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고향 집 뒤에 북천교가 있는데 그곳 공원이 산책하기에도 좋고, 싱그러운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죠. 공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야외 공연장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 산책하다 잠시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남문광장

(기계설비팀 이한빈 사원)

대전 출신인 저는 나들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대전 엑스포남문광장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엑스포남문광장은 사계절 모두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입니다. 날씨 좋을 때면, 자전거를 타거나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엑스포남문광장 옆에는 한밭수목원도 있어,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곳에서 행복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북 전주

(건축공사팀 박성정 사원)

맛있는 음식도 많고, 한국적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한옥이 가득한 전주를 추천합니다. 사진찍기에도 좋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전동성당과 한옥마을전망대입니다. 근대건축물로도 유명한 전동성당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