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유통 사장 김일용 신년사

희망찬 무술년,
개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패션아일랜드의 모든 가족들이
즐거움 속에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패션아일랜드 직원 및 계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어느덧 희망찬 무술년 개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계룡가족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품고 있는 희망이 두 손 가득 잡히는 결실로 맺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수많은 이슈와 사건·사고가 발생하여 정신적으로 많이 우울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굴하지 않고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했던 직원들이 있었기에 부족하지만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패션아일랜드도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성장하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아쉬움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기틀은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017년에는 유통업계가 저성장 내지 역신장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희 패션아일랜드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5%대의 성장을 기록했으나 연초 목표달성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2017년의 부족함을 거울삼아 2018년에는 주어진 목표를 100% 달성하는 패션아일랜드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18년을 패션아일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꾸어 나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통을 생물이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MD, 마케팅,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험적인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패션아일랜드’를 보여줌으로써 기존 고객을 붙잡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도록 노력합시다.
또한 패션아일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이 즐거움 속에 웃으며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갑시다. 유통을 3D업종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만큼 고생스럽고, 고된 일이라는 뜻이겠죠. 하지만 저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안을 얻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그날 서로가 두 손을 마주잡고 즐거운 한 해를 보냈다는 격려 및 위로를 주고받으며 송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도 모든 직원이 패션아일랜드에 소속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후회 없이 노력을 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룡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