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올린 간절한 기도


KR산업의 밝은 해가 떠오르다

KR산업 수주기원제

지난 11월 11일, KR산업 임직원이 한해의 결실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성공적인 사업과 전 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기 위해 임직원 가을 체육행사로 수주기원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난 일 년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쓴 동료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른 아침 KR산업 임직원이 괴산 도명산에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를 보며 건네는 반가운 인사와 따사로운 햇볕 덕에 임직원의 얼굴이 금세 붉게 물들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개월간 멘토링 과정을 거쳐 KR산업의 인재로 도약한 2017년 상반기 신입직원과 하반기 공채에 당당히 합격한 8명의 신입직원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전국에 소재한 KR산업의 현장과 본사에서 일하던 신입직원들은 9개월 만에 홈커밍 데이로 수주기원제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며 입을 모았다.
한자리에 모인 임직원이 수주기원제를 위한 산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간단한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서로 나누던 임직원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라는 말을 전하며 동료를 격려했다. 산을 오르면서도 동료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은 사라지지 않았다. 임직원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그동안의 안부와 각 현장의 안전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산을 올랐다. 앞선 동료가 뒤따라오는 동료를 이끌어주고, 동료가 뒤처지면 함께 보조를 맞춰 걸으며 KR산업의 미래를 기도할 수주기원제 장소로 향했다.
기원제를 지낼 마애삼존불에 도착한 임직원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상을 준비하는 손길마다 전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임직원을 대표해 박종화 사장이 제단의 향에 불을 피우고 재배를 올렸다. 임직원도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KR산업의 사업목표 달성과 임직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원했다. 수주기원제를 마치며 임직원은 “전 사업장 무재해 달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진실한 바람이 하늘에 닿기를 염원했다.
이어 수주기원제를 마친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한 해도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애쓴 임직원을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박종화 사장은 “다가오는 2018년에도 KR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라는 말을 전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