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계룡건설야구단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계룡건설야구단은 올해 중구MK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해로 창단 2년 차인 계룡건설야구단은 경기를 위해 틈틈이 모여 호흡을 맞추며, 야구 실력은 물론 동료에 대한 애정까지 쌓아가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계룡건설야구단이 대전고등학교 야구경기장에 모였다. 당당히 회사 이름을 가슴에 새긴 선수들은 빠르게 몸을 풀고 경기를 위한 준비에 집중했다. 이날은 계룡건설야구단이 중구MK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날이었다.
지난 2015년 9월 창단한 계룡건설야구단은 올해로 두 번째 리그를 치르고 있다. 야구단에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급, 나이, 직종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모여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그라운드에서는 모두가 선수라는 생각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코치하고 함께 연습에 매진해 언제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선수들은 격주로 연습경기와 정식경기를 치르며 호흡을 맞춘다. 작년에는 창단 첫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16개 팀 중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야구단 감독을 맡은 주택개발부 박근명 감독은 더 많은 직원이 계룡건설야구단에서 활동하기를 바란다.
“야구를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기본기는 경기를 하면서 배우면 되니까요. 더 많은 계룡가족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좋겠어요. 격식 없이 함께할 수 있는 계룡건설야구단에 많이 참여하세요.”
이날 경기에서는 창단멤버와 신입멤버 모두 호흡이 척척 맞았다. 그 덕에 계룡건설 야구단은 상대팀인 동양에스틱을 16:11로 꺾고 승리를 거머 쥐었다. 계룡건설야구단은 앞으로도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